2014. 12. 24
퍼 온 사진..
2002년 6월 모교 숭의여고 100주년 기념 동문지 <빛보라> |
2002년.. 꼭 12년 전 사진이다. 와.. 한 눈에도 너무도 젊고 신선해 보이는 동창들 |
말이 쉽지 어언 100년의 세월이라니.....1 Century .. 귀한 시간을 맞아 홈커밍데이.. 처럼.
어떻게 연락들이 되었는지 제법 여러 명의 동창들이 모인 ... 정말 뜻 깊은 행사이자 만남의 場이다.
역사와 전통을 자랑으로 하는 나의 母敎인 숭의여고. 졸업 후 수십 년이 지난 후, 언젠가 이렇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.. 그 때는 우리 모두 나이 들어 우리의 자녀들이 고교생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감히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.. 모든 시간이 다 나의 것, 우리의 것인 양 너무도 당연하여 이런 미래의 일들에 대해 학창시절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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